데구르르

오늘은 저평가주 찾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저평가주는 말 그대로 기업의 유형, 무형 자산 등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는 기업을 말합니다.

저는 네이버에서 보는 게 편한 것 같아 네이버 증권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네이버 메인 화면에 "증권"을 클릭해 줍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국내 증시", "시가총액"을 연달아 눌러주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거래량부터 유보율까지 카테고리를 선택하여 볼 수 있으며 최대 6가지 항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시가총액, 영업이익, 영업이익증가율, PER(배), PBR(배)를 선택하여 서치 하였습니다.

여기서 PER은 주가 수익비율(Price earning ratio)을 말하고 숫자가 적을수록 주가 대비 수익률이 좋습니다.

그리고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 book value per share)로 나눈 비율로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입니다.

수치가 1 이상이면 기업의 (무형, 유형 가치 전체를 포함) 고평가 받고 있는 것이고, 1 이하면 저평가받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고평가주는 나중에 떨어지고, 저평가주는 나중에 오른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기업의 가치가 상승증이라면 고평가주여도 더 오를 것이고 기업의 가치가 하락 중이라면 저평가주가 더 하락하게 될 것입니다.

네이버 증권에서 기업들을 보려면 하나하나 봐야 하기 때문에 엑셀로 옮겨서 필터를 걸어주는 작업을 할 겁니다.

그냥 드래그해서 복사, 붙여 넣기 해주시면 됩니다.

그 후 엑셀 메뉴바에 데이터를 클릭, 그리고 필터를 걸어줄 전체 영역을 선택해주신 후 필터를 클릭하면 됩니다.

여기서 시트에 여백이 있을 시 필터가 여백에서 끊기게 됨으로 표 전체를 드래그해서 필터를 클릭해 주셔야 여백까지 필터를 걸어 삭제할 수 있습니다.

그 후에는 필터링 기능을 통해 PBR이 1 이하인 기업, PER이 낮은 기업, 수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을 솔팅하여

십여 개 정도로 줄여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솔팅된 기업들이 모두 저평가되었기 때문에 무조건 오를 것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분석을 해주셔야 합니다.

내가 봤을 때도 이 기업이 저평가 기업이지만 결국 오를 것인지, 아니면 이대로 무너질 것인지 말입니다.

현제 코로나의 여파로 증권주들이 많이 저평가되고 있는데, 엊그제부터 급상승 증입니다. 경기가 악화되면서 증권, 금융주들이 오히려 오르는 것 같습니다.

어떤 전문가분이 증권주가 유래 없는 폭등을 할 것이라고 하네요 ^^ 그럴듯한 뇌피셜이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를 찾아봐야겠죠.

저는 지금 현대차 우선주를 가지고 있는데 코스피 1700 중후반부터 1900까지 오르는 동안 현대차 주가는 변동이 별로 없더라고요.

저평가되고 있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언제 오르려고 ㅜ

해당 기업 이름을 클릭하시면 네이버 기업정보가 링크되어 있으니 엑셀에서 바로 눌러 찾아보기 편합니다.

이 방법은 저평가주를 찾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찾으신 후 재무제표나 기업 분석표 등을 추가로 보신 후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슈퍼 개미가 되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