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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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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면 해물짬뽕이나 해물라면 한 그릇은 꼭 먹어야지 생각하고 찾아간 라면집.

이름은 여기라면 입니다. 

여기라면은 서귀포시 남원읍 태신 해안로에 한적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기라면의 메뉴는 딱새우런치(12.000)와 연어 오차즈케(8,000) 2가지로 당일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11시 오픈에 17시 마감으로 영업시간이 참 부럽네요. 참고로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저는 화요일 11시 10분쯤 방문하였습니다.

매장에 들어서고 반갑게 맞아주시는 직원분들!

혼자여행 마지막 날이라 혼밥에 적응하고 딱새우 런치를 하나 시킨 후 매장 밖을 산책해 봅니다.

마지막 날 드디어 좋아진 날씨...ㅜ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뷰가 정말 좋습니다.

여기라면 이용하시는 손님들은 꼭 요 앞에 나가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한 오분 십분 둘러보고 나니 나온 딱새우 런치!!

게 가라 비 딱새우 홍합이 들어간 라면에 딱새우 회 다섯 마리

솔직히 여기 방문한 이유는 딱새우 회 때문이었어요.

혼자 여행하는데 딱새우 회를 먹으려고 찾아보니 기본 열댓 마리부터라 ㅠㅠ

회는 신 선한 것 같았고 알도 잇더라고요 알은 신기하게 파란색 ㅋㅋㅋㅋ

라면 맛은 솔직히 그냥 라면에 해물이 얹어 있는 느낌?

국물에 해물맛이 나면서 좀 진했으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게랑 새우 먹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딱새우 은근 딱딱하고 가시가 많았습니다.

여기라면에서 커피도 팔길래 입가심 겸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있어서 엿 주어 보니 애월 쪽 유명 카페에서 원두를 공수해 온다고 하네요

혼자 딱새우 회 먹고 싶으면 좋은 "여기라면" 이었습니다.

 

posted by 굴러간다

 

 

요즘 저렴한 가격에 수산식당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중 한 수산식당 브랜드인 어풍당당

제주도에서 새빨간 딱새우회와 한라산 네병깐날이 있었는데 제주 여행중 최고로 행복한 밤이었습니다.(담에 포스팅 해야지ㅋㅋㅋ)

제주도 딱새우
대표사진으로 이쁜걸 해야지(낚시주의)


제주도에서 먹은 딱새우 회를 추억하며 찾은 어풍당당

딱새우를 먹어보지 못한 여자친구에게 자랑하며 데려갔다

 

 

딱새우 25000원에 매운탕 만원 미만 이였던 것같다

어풍당당에서 주문한 딱새우가 나왔을때 무슨 킹크랩인줄 알았다

크기가 크다는 것이 아니다

비주얼이 지져분하고 이끼라고 해야 되나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는 듯한 모습

맛은 살짝 비릿하고 어육이 얼어있는 느낌이어서 직원에게 이거 수입산이냐고 물어 보았는데 확인 후에 제주도 산이라고 답해주었다

 

아마 제철이 아니라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매운탕에 넣어서 샤브샤브 해먹었다

매운탕은 살짝 밍밍했지만 계속 끌이다 보니 진국이 되었다.

아래와 같이 밑반찬 및 사리는 무한제공!

라면에 수제비도 넣어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가리비찜을 먹어 봐야 겠다.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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