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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아이폰 11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11프로를 사지 않은 이유는 폰으로 연락 용도 이거나 웹서핑 내지 동영상, 음악 감상 정도밖에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몇십만 원 더내고 프로맥스를 살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막상 아이폰11을 사용해보니 폰이 은근히 크고 무겁단 점!

친구가 아이폰 8을 사용하고 있어 비교해보면 화면은 작지만 제가 원하는 가볍고 슬림한 크기 이기 때문에 아이폰 11과 동일 칩셋을 사용하는 아이폰 SE2로 바꾸기로 마음먹었습니다.

3개월 만에 바꾸는군요....ㅋㅋ


아이폰 11을 버리고 아이폰 SE2를 사는 이유!

1. 작고 슬림한 사이즈

보통 게임이나 동영상 시청이 많으신 분들은 크고 베젤이 얇은 폰을 선호하겠지만

저는 연락 용도에 웹서핑을 주로 하기 때문에 크기는 작고 슬림하며 베젤은 살짝 있어 스마트폰을 파지 하는데 용이한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전작인 아이폰 SE는 작아서 좋긴 한데 화면이 너무 작아서 자판을 치고나 서핑을 할 때 피로도가 상당했습니다.

(아이폰5S 사용했었습니다)

2. 아이폰 11프로와 같은 A13칩셉과 물리 홈버튼

A13 바이오닉 칩은 현존하는 가장 빠른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은 안 하지만 고사양 게임을 돌려도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괜히 삼성이나 샤오미처럼 램 덕지덕지 안 달아줘도 깔끔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주는 게 아이폰의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물리 홈버튼을 원하시던 앱둥이 님들이 많았는데 다시 돌아왔네요. 홈 버튼 때문에 아이폰 8을 사용하고 계신다는 분들도 많았는데....ㅠ

저는 아이폰 11이라 페이스 아이디를 사용하는데 불편해서 그냥 비밀번호 없이 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은행 어플이나 다른 비밀번호 입력 시 등록된 지문을 사용하여 로그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폰 11은 그게 안되네요

페이스 아이디 연동을 지원하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3. 아이폰 8 보다 저렴한 가격, 향상된 성능

성능은 아이폰 8보다 대부분 업그레이드되었고 다운그레이드 된 건 1도 없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64G 기준 아이폰 SE 2가 십만 원가량 저렴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8에는 A11칩셉을 사용하였는데 다 저렴한 아이폰 SE2에는 무려 A13칩셉을!

아이폰 SE2는

■64G     550,000

128GB  620,000 저라면 이거 살 거 같습니다.

256GB  760.000

 

4. 디자인

예전에 아이폰 SE2 렌더링 이미지 중 SE1 크기에 베젤리스 디자인 참 마음에 들었는데...

아이폰5에 이어 가장 예쁜 시리즈라고 생각되는 아이폰 8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애플 고유의 홈버튼과 위아래 널찍한 베젤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폰 11을 사용하다 보면 홈으로 가는 바가 화면 하단에 계속 표시되어 있어 지저분해 보이고 화면을 넘기다가 계속 홈으로 가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차라리 홈버튼을 따로 두어 편의성도 잡고 예쁜 디자인도 잡았다고 생각됩니다. (화면 크기 상관 안 하는 1인!)

그리고 아이폰 8부터 적용되었던 (PRODUCT) RED 도 이번 아이폰SE2에 적용되었습니다.

애플은 (PRODUCT)RED 컬러는 일부 에이즈 환자를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아이폰 8 레드 컬러 참 가지고 싶었는데 같은 디자인의 고사양 보급형 모델이 나오네요.


국내 출시일은 2020년 5월 6일로 예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미국은 16일 사전예약을 받고 20일 출고를 진행하였다고 하는데 그래도 이번에 한국도 빨리 나오는 편이네요 ㅎㅎ

posted by 굴러간다
2020. 3. 31. 23:15 일반인 자동차 리뷰

현대의 국내 첫 고성능 N모델로 밸로스터N 이 출시되었지만 수동 모델로 출시되어 마니아분들에게 인기는 많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동운전을 할 수 없거나 못하기 때문에 벨로스터 N에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2020년부터 벨로스터N DCT부터 아반떼 N, 코나 N 등 자동변속기 N모델이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벨로스터 N DCT에서는 2500CC 터보엔진이 나올 거라는 추측이 많았었는데 2000CC 터보 엔진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000CC 터보 엔진이 벨로스터랑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벨로스터 N 모델이 펀드라이빙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신형 쏘렌토 파워트레인

벨로스터N DCT 모델의 미션은 스마트스트림 습식 8단 DCT로 이번 신형 소렌토에 새롭게 적용되었고 현기차에 고성능 모델에 두루두루 많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

건식 DCT보다 고출력에 견딜 수 있지만 단가도 올라가고 결함 문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남들은 새로운 미션은 1년 정도 지켜보고 사라고 하지만 현대가 충분한 기술력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빠른 변속과 동력의 손실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이제 이 재미난 펀카를 2종 자동운전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벨로스터N DCT모델을 사고 싶은 이유는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 벨로스터는 소형 해치백 펀카입니다.

아직 결혼 전이고 괜히 차가 크고 뒷자리가 넓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가 크면 멋져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 같이 차가 바글바글한 곳에서는 4인 가족이 주로 탈게 아니라면 소형 차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 차량의 축거가 짧아 코너 주행감이 좋고 해치백형 모델이라 2열 폴딩 시 수납공간도 충분히 확보되어 커플이나 신혼부부가 펀카로 타기에는 최고의 차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가격대에서 말이죠

 

2. 해치백임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보통 해치백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사람들이 좋아하는 차지만 한국은 해치백의 무덤이라고 불릴 만큼 한국사람들은 해치백을 싫어합니다.

그 이유는 디자인입니다. SUV도 아니고 세단도 아닌 어중간한 디자인에 스포티한 느낌도 없습니다.

요즘 자동차 트렌드는 SUV건 세단이건 쿠페형 라인인 패스트백 디자인이 대세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벨로스터N DCT 모델은 해치백이지만 뒤로 갈수록 루프라인이 낮아지면서 쿠페형 느낌을 가지고 있고 벨로스터 N만의 리어 스포일러 있는데 디자인이 너무 멋지게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불호가 갈리지만 운전석은 1 도어, 조수석 쪽은 2 도어로 이루어져 있는데 멋과 실용성을 다 갖춘 듯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이나 시트(버킷시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함), 기어노브 등 실내 디자인 또한 과하지 않고 운전해 보지 않아도 주행성능이 좋고 재밌을 거 같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멋지네요//

 

 

3. 쏘렌토와 비슷한 가격대

이번에 출시한 4세대 쏘렌토는 벨로스터N DCT와 같은 습식8단DCT 미션을 사용하고 3000에서 4000만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중형SUV로 익스테리어도 잘 나왔지만 인테리어가 정말 잘 나온 차량입니다. 이런 쏘렌토와 벨로스터N DCT의 가격은 3천 중반 정도로 금액적으로 비교가 가능합니다.

가족이 있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원한다면? 쏘렌토!   혼자 또는 커플의 펀드라이빙을 원한다면? 벨로스터N DCT!

한국인이 중요시하는 차 크기와 편의 옵션으로 놓고 보면 쏘렌토가 압승이지만 성능과 재미를 놓고 본다면 벨로스터가 압승일 것 같습니다. 이런 중형 SUV 가격에 고성능 펀카를 살 수 있게 해 준 현대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은 쏘렌토를 선택할 거예요^^)

 

 


 

저는 누가 차를 한대 사준다고 하면 포르쉐를 사겠지만 내가 실제로 차를 사야 된다고 하면 벨로스터N DCT를 고르겠습니다. 

벨로스터N DCT는 3,500만 원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펀카라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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