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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7. 21:40 일반인 자동차 리뷰

지금 코로나 때문에 날리인 이탈리아 기업인 피아트에서 전기차를 한대 출시하였습니다.

"피아트500 la Prima"

이탈리아에서는 물론이고 유럽 전역에서 미니와같이 소형 패션카로 인기가 높은 피아트500이 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한국의 초소형 전기차 같은 느낌이지만 4인석에 1회 충전시 주행거리도 300km가 넘는(국내 기준 200 후반이 될 것 같다) 자동차로 최고속도 150km/h이고 제로백 9초 때로 도심에서 주행하기에 최적인 시티카입니다.

 

일단 피아트 la Prima는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오션 그린, 크리스털 블루, 미네랄 그레이 가 있으며 색상 하나하나 빨강 파랑 노랑 등 일반적이 색이 아닌 오묘한 컬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기는 전세대 비하여 조금씩 더 커졌습니다.

차체에 비하여 휠도 굉장히 커 보이네요. 

피아트500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처음 모습이 많이 남아있어 이탈리아만의 클래식한 느낌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해드램프 상단이 범퍼에 덮인 모습이 졸린 눈 같기도 하고 이쁘네요

여성분들이 참 좋아할 만한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엠블럼이 피아트에서 500으로 바뀌었는데 이 500 시리즈에만 적용되는 로고이다 보니 좀 더 특별한 느낌이 있고 모양도 세련되죠 더욱 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 기준 경차에 벗어나는 크기지만 전기차이기 때문에 공영주차장이나 고속도로 톨비 등 50%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행거리는 300km로 한국에 출시된 전기차보다는 짧은 수준이지만 소형 전기차로 생각해보면 상당히 긴 주행거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고속 충전이 지원되어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하는데 35분 정도 소요되며 5분만 충전하여도 50km는 달릴 수 있다고 하니 충전하는데 큰 스트레스는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피아트500 전기차는 오픈 에어링이 된다는 점! 

작지만 전기차이기 때문에 초반에 강한 토크로 경쾌하게 달릴 수 있으며 오픈까지 하고 달리면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를 다니기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스마트포투 전기차 버전과 비교해봐도 실용성 측면이나 디자인 측면이다 피아트500전기차가 압승인것 같습니다!

피아트500 전기차는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되었고 안전장치로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 주차 보조등의 안전 사양이 탑재되었습니다.

인테리어는 화이트톤의 시트와 핸들커버로 이태리답게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시트가 편해 보이지는 않은 것 같네요 

가격은 월 박스 포함하여 37,900유로로 한화 약 5200만 원으로 보조금을 받게 된다면 3천 중후반으로 나쁘지 않은 가격대인 것 같습니다. 

국내에 정식 출시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출시된다면 좀 더 낮은 가격으로 들어올 것 같습니다. 

 


피아트500 전기차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모델로 선발하였고 친 환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불가리,  조르지오 아르마니, 카르텔 등 명품 브랜드와 콜라보하여 한정판 피아트500을 공개하였습니다.

카르텔은 하이퀄리티 가구를 만드는 곳으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를 정말 고급스럽게 꾸면 놨더군요.

불가리 이놈은 금색으로 여기저기 포인트를 주었고 핸들 중앙에 큼지막한 보석을 3알 딱딱 박아놨습니다.

조금 지저분한 느낌도 있지만 여성분들이 참 좋아할 만한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르마니와 콜라보한 차가 제 취향인데, 무광 느낌도 나면서 도장면에 레이저로 물결무늬를 새겨 놓았고 인테리어에 원목 느낌의 내장재로 꾸며놨습니다.

어차피 이 명품 브랜드와 콜라보한 세 차량은 실질적으로 구매하기는 힘들 것 같고 피아트500 la prima에 오션그린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정식 출시하면 참 좋을 것 같고 아니면 직구라도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굴러간다
2020. 3. 4. 21:55 일반인 자동차 리뷰

티스토리에서 첫글을 쓰게 되네요. 

 

차를 좋아해서 블로그 이름을 데구르르 닉네임을 굴러간다라고 지어보았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에 르노에서 완전 새로운 신차를 출시를 합니다. 

 

쿠페형 SUV인 크로스오버차량, XM3 입니다.

 

이런 쿠페형SUV는 보통 고급외제차에 많이 사용되는 디자인으로 벤츠의 GLC, BMW의 X6, 람보르기니의 우르스 등이 있죠.

 

XM3는 위 3차량과 비교해봐도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1/3정도 밖에 안하죠. 이번에 르노에서 진짜 작정하고 출시한것 같습니다. 

 

 

 

크기는 투싼 스포티지보다 길지만 가격은 코나보다 100만정도 저렴하게 출시되었습니다. 

 

사회초년생에게는 가격적으로도 합리적이고 크기 또한 중형급이고 디자인도 특이하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의 첫차로 구매하기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반떼, K3를 보통 첫차로 구매하는데 크기도 비슷하고 SUV이기 때문에 지상고도 놓아 시야확보에 용이합니다.

 

이번 르노삼성 XM3에는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합동개발한 1.3싱글터보 엔진과 1.6자연흡기 엔진중에 선택할수 있고 터보에는 7단 습식dct, 자연흡기에는 cvt미션이 적용되어 연비도 괜찮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벨로스터N dct에 습식dct 들어간다고해서 기대했는데 여기에도?)

 

르노차는 쫀득한 주행성능으로 스포티하고 딱딱한 독일차와는 다른 주행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코너를 돌때 유연하게 흔들거리는게 좋더라구요.

 

요즘 유튜브에 시승기가 막올라오고 있는데 실사로 봤을때가 훨씬 이쁜것 같습니다. 

 

휠도 18인치에다 타이어 편평비가 55로 두꺼워 바퀴가 엄청 커보이고 푹실할것 같네요.

 

 

리어가 쿠페형이지만 참 빵빵합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뒤에 와이퍼가 없네요. 아무래도 쿠페형SUV이기 때문에 공기역학적으로 물을 흘려보내고 리어스포일러가 좀 튀어나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흙먼지도 차단했다고 합니다.

 

XM3가 러시아에 출시한 아르카나 보다 가장 좋은점은 인테리어일 것입니다.

 

가로형보다 세로형 네비게이션이 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참 마음에드는 디스플레이이고 센터페시아 버튼도 정말 깔끔하게 배치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옵션이지만 8가지 컬러의 엠비언트라이트를 선택할수가 있습니다. 소형SUV에 들어가는 XM3에서 엠비언무드등이 들어가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핸들에 르노삼성 태풍마크보다 르노의 로장주마크가 들어갔다면 더 유럽느낌이 많이 났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송풍구 디자인은 좀 올드한 느낌이 나네요. 그래도 차급을 생각하면 만족해야겠죠?

 

2열은 생각보다 넓다고 생각되고 쿠페형SUV지만 머리공간이 나쁘지 않다고 하네요. 충분하지는 않지만....

 

SUV지만 축거가 길고 두꺼운 타이어로 세단 못지않은 승차감을 주는 SUV입니다.

시트 어깨라인에 알칸타라같은 소재로 마감을 해놨네요. 스포티한 차량은 아니지만 저 요소하나로 차의 이미지가 좀더 스포티하게 보이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말 XM3하이브리드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첫글이라 생각나는데로 주저리 써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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