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굴러간다
생각없이 보세요..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Notice

2020. 3. 31. 23:15 일반인 자동차 리뷰

현대의 국내 첫 고성능 N모델로 밸로스터N 이 출시되었지만 수동 모델로 출시되어 마니아분들에게 인기는 많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동운전을 할 수 없거나 못하기 때문에 벨로스터 N에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2020년부터 벨로스터N DCT부터 아반떼 N, 코나 N 등 자동변속기 N모델이 출시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벨로스터 N DCT에서는 2500CC 터보엔진이 나올 거라는 추측이 많았었는데 2000CC 터보 엔진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000CC 터보 엔진이 벨로스터랑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벨로스터 N 모델이 펀드라이빙하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신형 쏘렌토 파워트레인

벨로스터N DCT 모델의 미션은 스마트스트림 습식 8단 DCT로 이번 신형 소렌토에 새롭게 적용되었고 현기차에 고성능 모델에 두루두루 많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

건식 DCT보다 고출력에 견딜 수 있지만 단가도 올라가고 결함 문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남들은 새로운 미션은 1년 정도 지켜보고 사라고 하지만 현대가 충분한 기술력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빠른 변속과 동력의 손실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이제 이 재미난 펀카를 2종 자동운전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벨로스터N DCT모델을 사고 싶은 이유는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 벨로스터는 소형 해치백 펀카입니다.

아직 결혼 전이고 괜히 차가 크고 뒷자리가 넓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가 크면 멋져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 같이 차가 바글바글한 곳에서는 4인 가족이 주로 탈게 아니라면 소형 차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 차량의 축거가 짧아 코너 주행감이 좋고 해치백형 모델이라 2열 폴딩 시 수납공간도 충분히 확보되어 커플이나 신혼부부가 펀카로 타기에는 최고의 차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가격대에서 말이죠

 

2. 해치백임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보통 해치백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사람들이 좋아하는 차지만 한국은 해치백의 무덤이라고 불릴 만큼 한국사람들은 해치백을 싫어합니다.

그 이유는 디자인입니다. SUV도 아니고 세단도 아닌 어중간한 디자인에 스포티한 느낌도 없습니다.

요즘 자동차 트렌드는 SUV건 세단이건 쿠페형 라인인 패스트백 디자인이 대세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벨로스터N DCT 모델은 해치백이지만 뒤로 갈수록 루프라인이 낮아지면서 쿠페형 느낌을 가지고 있고 벨로스터 N만의 리어 스포일러 있는데 디자인이 너무 멋지게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불호가 갈리지만 운전석은 1 도어, 조수석 쪽은 2 도어로 이루어져 있는데 멋과 실용성을 다 갖춘 듯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티어링 휠이나 시트(버킷시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함), 기어노브 등 실내 디자인 또한 과하지 않고 운전해 보지 않아도 주행성능이 좋고 재밌을 거 같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멋지네요//

 

 

3. 쏘렌토와 비슷한 가격대

이번에 출시한 4세대 쏘렌토는 벨로스터N DCT와 같은 습식8단DCT 미션을 사용하고 3000에서 4000만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중형SUV로 익스테리어도 잘 나왔지만 인테리어가 정말 잘 나온 차량입니다. 이런 쏘렌토와 벨로스터N DCT의 가격은 3천 중반 정도로 금액적으로 비교가 가능합니다.

가족이 있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원한다면? 쏘렌토!   혼자 또는 커플의 펀드라이빙을 원한다면? 벨로스터N DCT!

한국인이 중요시하는 차 크기와 편의 옵션으로 놓고 보면 쏘렌토가 압승이지만 성능과 재미를 놓고 본다면 벨로스터가 압승일 것 같습니다. 이런 중형 SUV 가격에 고성능 펀카를 살 수 있게 해 준 현대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은 쏘렌토를 선택할 거예요^^)

 

 


 

저는 누가 차를 한대 사준다고 하면 포르쉐를 사겠지만 내가 실제로 차를 사야 된다고 하면 벨로스터N DCT를 고르겠습니다. 

벨로스터N DCT는 3,500만 원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펀카라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굴러간다
2020. 3. 5. 21:10 일반인 자동차 리뷰

벨로스터N은 현대에서 출시한 핫해치 펀카입니다.

BMW M을 짭이라는 말이 많던데 로고가 비슷하긴하지만 그 외에는 짭이라고 할만한게 없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다 람보르기니 짭이겠죠ㅋㅋ

그리고 벨로스터N은 3000원 초반때의 가격을 생각하면 국내에서 구매할수 있는 펀카중 가성비는 당연 일등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제 벨로스터N은 2000CC 수동모델밖에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모두들 아시겠지만 8단습식dct를 장착한 벨로스터N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겁니다. 저는 소형차에 고성능차를 좋아하는 편이라 벨로스터N dct 모델을 정말 기다리고 있습니다.

벨로스터N dct 장점

1. 재미난 코너링

먼저 벨로스터는 치고나가는 힘보다는 코너링에 특화되 있습니다. 솔직히 한국에 도로에서 제로백 좋아봤자 뭐합니까?

펀카는 말그대로 재밌는차이기 때문에 여러 다양한 코스를 주파하면서 재미를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2. 합리적인 가격

지금 벨로스터N 수동모델은 3천만원 초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dct 모델은 3천중반 정도에서 시작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가격이면 그랜저도 뽑을수 있는 가격이지만 8단습식dct와 2.5디젤엔진이 결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경쟁모델인 폭스바겐 골프rs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 현대차의 네임벨류가 모자라 비교할걸 비교하라는 말이 많지만 현대차가 많이 치고 올라온것은 확실합니다.

 

3. 해치백 형태의 실용적이며 멋스러운 파츠들

제눈에는 에어커튼부터 휠 디퓨져등의 파츠들이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특히 리어스포일러는 정말 고급스럽게 잘 나왔네요

그리고 차는 소형스포츠 모델이지만 해치백 형태로 뒷자석 폴딩시 다양한 짐을 싣을수 있어 펀카로써의 활용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유럽에는 i30N이 먼저 출시되었는데 벨로스터가 훨씬 스포티하고 멋지다고 생각됩니다. (i30N패스트백은 정말 예쁘더라구요. 국내출시는 절대 안되겠지만요ㅜㅜ)

 

4. 쉬운 오토모델

마지막으로 벨로스터N dct 모델의 가장큰 장점은 바로 오토모델일 것입니다. 펀카를 좋아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는데 수동모델밖에 없어 구매할 엄두가 안났습니다. 수동매니아들은 벨로스터N 탈꺼면 수동을 타야 진리라고 하지만 한국에는 시내주행이나 고속도로 정체도 너무 많아 재미만을 위해 수동모델을 선택하기 어려운점이 있었습니다. 물론 어렵기도 하구요.

게다가 작년9월에 새로 발표한 8단습식dct로 향상된 효율과 고출력에 대응하기 더욱 좋아졌습니다. 디젤모델도 추가된다고 하니 펀카로는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벨로스터N dct 단점

1. 사람들의 인식

인식이 그냥 아주 "BMW M 짭이다.", "양아치차다." "문 왜 저따구냐." 등 아주 바닦입니다. 해당 차량의 기사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댓글은 보면 "오토모델 나오면 개나소나 쳐 달리겠구나." 등의 비슷한 글들이 많고 벨로스터N모델을 보면 앞으로 칼치기 하거나 뒤에 바짝붙어 빨리가라고 빵빵 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진짜 양카가 될수도 있을거라고 일부분 생각하지만 구매를 고려하는 입장에서 참으로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2. 향상된 가격

dct모델의 가격은 수동모델보다 꾀나 오를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전체적인 펀카로서의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소형차에 옵션 좀 넣으면 4000이 넘으니 외제차나 다른 중형 세단과 비교해 봤을때 상대적으로 구리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그가격에 그걸 왜사냐 딴걸사지... (저는 유지보수 편리한 국산차에 재밌는 펀카를 선택하겠지만요) 

 

3. 검증되지 않은 습식dct

아직 현대차중에 습식8단dct미션을 사용한 차는 없습니다. 작년말에 새로 발표된 변속기이기 때문에 고장이라던지 내구성등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효율성이 좋은 엔진을 개발했다고 해도 걱정이 되는거는 어쩔수가 없네요.

요즘 현대기술력 생각하면 믿어야지 싶다가도 결함으로 리콜되거나 출시가 늦어지는 기사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 출시후 반년정도라도 지켜보고 사야돌듯 싶습니다.

 

장단점을 나열해 봤는데 주관적인 생각이고 제가 차를 구매한다고 생각하면 글을 써보았습니다.

무조건 비싸고 외제차가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보다 싸거나 국산인 차를 비하하는 말들을 많이 하시는데 이번 벨로스터Ndct 모델로 그 인식이 조금 바꿨으면 좋겠네요

(요즘은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차를 선택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모두 즐거운 드라이빙 하세요~

posted by 굴러간다
prev 1 next